1978년에 스위스에서 태어난 그레구아르 장모노와 벨기에에서 태어난 엘릭 페팃, 그리고 1980년에 프랑스에서 태어난 오귀스탱 스코트 드 마르탱비유가 2004년에 설립한 디자인 스튜디오다. 세 사람 모두 스위스 로잔의 디자인학교 ECAL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충돌이야말로 진화를 만들어낸다’라는 컨셉트를 바탕으로 출신지역도 사고방식도 다른 멤버들의 능력을 완벽하게 승화시켜 사물의 형태, 기능, 그리고 존재의의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부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Zürich Museum of Design, Musée du Grand-Hornu, Centre Gerges Pompidou, French National Fund of Contemporary 등의 컬렉션에 참가했으며 2006년과 2010년에 Swiss Federal Design Award를 수상했다.